필러 시술 응급상황 발생했을 때 여기를 찾으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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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츠코리아가 필러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필러 시술이 대중화되면서 시술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응급키트를 활용해 조기에 대응, 부작용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다.

멀츠코리아는 필러 시술을 하는 전문의를 대상으로 최소침습성형연구회(MIPS)와 ‘필러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멀츠코리아는 필러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전국 500여 병원에 응급키트를 배포하고 사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1차적으로 전국 3개 병원(서울 이선우 성형외과, 메가 성형외과, 부산 노블레스 성형외과)을 거점 병원으로 지정해 응급키트를 배치했다.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최소침습성형연구회 이선우 원장은 “쁘띠성형은 간단한 주사요법이지만 주사바늘이 신체부위에 직접 삽입되는 만큼 위험성도 간과할 수 없다”며 “이번에 제작된 응급키트가 만일의 상황이 발생 했을 때 의료진들이 신속히 참고해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로써 빠른 진단 및 처치와 함께 안전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필러 시술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만큼 지속성과 효과뿐 아니라 안전성에 대한 문제도 매우 중요하다”며 “멀츠가 의료진과 환자들의 안전한 필러 시술을 책임지는 안전보안관 역할에 앞장서고, 응급상황 발생 시 제대로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멀츠코리아는 글로벌 에스테틱 제약사로 톡신/필러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보툴리눔 톡신을 비롯해 특허 받은 CPM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필러 벨로테로, 칼슘 필러 래디어스, 만니톨 성분을 함유한 히알루론산 필러 글라이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피부 탄력 시술 레이저 기기로 유명한 울쎄라를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