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와 염분등 줄이면 인간수명 연장할수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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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백살할아버지가장가를가고 80세할머니가 아기를 남으며 1백40년을 살수있다.
미캘리포니아주 UCLA교수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노인병 전문가인「로이·윌포드」 박사는 칼로리섭취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등 몇가지 수칙만 지킨다면 80살은 한참 일할 나이이며 75세에도 현재 45세와 같은 에너지를 가질 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또 여성의 경우 80세에도 아기를 낳을수 있을 것이며 1백세에 결혼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라고 경이로운 전망을 하고있다.
「윌포드」박사가 제시하는 노화방지책을 살펴본다.
▲하루 음식섭취량을 평균 1천5백칼로리로 줄이라(한국인 성인영양권장량은 2천3백칼로리).
▲설탕·소금·술·불필요한 지방질을 금하라.
▲가공식품에 유의하고 설탕이나 염분이 든것을 피하라.
▲균형있는 식사에 섬유질이 많고 염분이 적은것을 택하라. 쌀·보리·밀·옥수수등 곡류와 대두·완두콩등 콩종류를 곁들여먹도록.
▲하루 최소20분이상 운동을 하라. 달리기·수영·자전거타기·에어로빅운동이 좋다.
▲담배를 피우지 말라.
▲비타민B복합정제와 비타민A·C, 아연등 미너럴을 섭취, 칼로리의 소량섭취를 보완토록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라. 긴장과 불안으로 입는 인체의 손상은 어떤음식으로도 보상이 되지않기 때문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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