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단의 잔인한 테러 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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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목재소를 경영하여 자수성가한 「윌·파머」는 딸 「버사」를 레인대학에 진학시킨다.
대학에 온 「버사」는 웨이터 노릇을 하며 고학을 하던 「사이먼·헤일리」와 사랑을 나누지만 결코 평탄치가 못하다.
흑인과 유대인을 학대하는 KKK단의 잔인한 손길이 쉴새없이 밀어닥치는가 하면 1차 세계대전에 미국이 개입함으로써 「사이먼·헤일리」는 졸업식에 참석도 못한 채 전선으로 달려가니 「버사」와의 이별은 슬프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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