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냠냠냠', 달콤+상큼 무대에 유희열 "머리로 계산 될 수 없다" 칭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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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은 'K팝스타4' 이진아(24)의 ‘냠냠냠’이 100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받응을 얻고 있다.

15일 오후 5시에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3대 기획사 YG, JYP, 안테나뮤직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한층 실력이 향상된 참가자들의 대결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아는 배틀 오디션에서 본인 자작곡인 '냠냠냠'을 불렀다. 특히 '냠냠냠'은 개성 넘치는 가사와 이진아만의 달콤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박진영은 노래를 듣고 "이런게 어딨냐, 이게 오디션이냐. 이건 음악적으로 나와선 안돼는 수준이 나왔다. 이 한 곡을 분석하면 필요한 음악 이론의 반은 끝난다. 그건 반칙이다" 라고 호평했다.이어 박진영은 "흑인 바하를 만난 것 같다. 이렇게 잘 하면 심사할 수 없다"고 덧붙이며 이진아에게 극찬을 쏟아냈다.

유희열은 이진아의 무대에 "머리로 계산 되긴 어려운 것"이라며 칭찬했다.

양현석 또한 "이진아의 가사 쓰는 능력이 대단하다. 그리고 정말 독특하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같이 잡았으면 좋겠다. 대중은 디테일하게 안 본다. 너무 독특한 아티스트로 갈까봐 걱정이 된다. 오늘 무대 정말 좋았다"고 극찬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날 3조 릴리M, 삼남매, 강푸름과 4조 박윤하, 지존, 나수현, 5조 에스더 김, 이진아, 에이다 웡의 배틀 오디션이 진행된 이날 ‘K팝스타4′ 13회는 막상막하의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더욱 화려한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예상치 못한 심사 결과가 이어져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심사위원들도 나수현, 에스더 김 등 일부 참가자의 무대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놓는 등 심사에 어려움을 토로했고 특히 3조는 1위 없이 릴리M과 삼남매가 2위 재대결을 하는 것으로 결정되는 등 예측불가의 상황이 이어졌다.

방송 이후 해당 방송 동영상은 16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단숨에 100만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오전 9시 55분을 기준으로 조회수는 117만 7476뷰를 돌파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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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이진아 냠냠냠'[사진 SBS '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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