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현금 가진 회사전무 피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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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KBS 제 2 TV『형사기동대』 (18일 반 8시)=「춤추는 탈」. 심야에 안개낀 망우리 고개에서 태양울산 장전무의 피살체가 발견된다. 장전무는 부산에 있는 공장을 인수받기 위해 현금 2억원을 들고 가는 길에 내연의 처 이마담과 교문리 검문소에서 만나기로 했으나 그 시각에 다른 장소에서 살해된 것이다. 박사장은 부산의 공장을 강전무의 편법에 의해 뺏겨 도산직전에 이른다. 이에 절치부심하던 박사장은 건달 최일도에게 장전무를 처치해 달라고 청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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