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객위장 용의자 정신박약의 버마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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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11일아침 주버마한국대사관 순국외교사절 분향소조문행렬틈속에서 버마암살폭발사건과 관련, 제4의 용의자로 체포됐던 사람은「코리언」이 아니고 정신박약자인 버마인으로 밝혀졌다고 15일 주버마한국대사관이 보고했다.
이 사람은 신원이「마웅·틴·툰」으로 밝혀졌는데 버마인과 한국인이 용모가 매우 비슷해 우리공관 경비원이 수상한 용의자로 경찰에 신고 체포됐었다.
이에따라 버마경찰은 이사람을 정신법원에 이송했다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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