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한지민, 현빈과 키스 하더니…다음 날 "인생 그렇게 살지마" 훈계?

'하이드' 한지민, 현빈과 키스 하더니…다음 날 "인생 그렇게 살지마" 훈계?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한지민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로빈(현빈 분)이 장하나(한지민 분)에게 인형을 들고 상황극을 보여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로빈은 "나도 나를 잘 모를 때가 있고 남들에게 설명하지 못할 때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로빈의 말을 듣고 있던 장하나는 여자 인형을 빼앗아 "나도 그럴 때가 있다"며 "그런데 언제까지 그래야 하냐. 언제까지"라고 짓궂게 물었다.

그러자 로빈은 남자 인형으로 여자 인형에게 입을 맞췄다. 놀란 장하나가 로빈을 바라보자 로빈은 장하나에게 기습 키스를 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다음날 장하나는 행복한 듯 눈을 뜨고, 어젯밤 로빈과 있던 일을 떠올리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이를 모르는 또 로빈의 다른 인격 구서진(현빈 분)은 무언가 달라진 공기에 의아해했다. 이에 장하나는 구서진에게 "로빈이 말한 것도 있어서 내가 참겠다"며 "그런데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경고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하이드 현빈' '하이드 현빈' '하이드 현빈' [사진 하이드 지킬 나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