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운행시각 확인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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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운행시각 확인은?
 
설 연휴에 임시 전동열차가 운행된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설 귀경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4~15일 이틀간 총 106회(1일 53회)에 걸쳐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열차는 종착역 도착 기준으로 평일보다 1시간 30분 연장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행된다.

운행노선은 ▲1호선(경부·경인·경원선) ▲3호선(일산선) ▲4호선(안산·과천선) ▲경의선 ▲중앙선 ▲분당선 등 모두 9개 노선이다.

또 코레일은 13일 인천지역에서 귀성하는 이용객들이 영등포역과 용산역, 서울역에서 KTX나 새마을호, 무궁화호를 타고 고향으로 갈 수 있도록 첫 차와 두 번째 전동열차의 출발역을 기존 부평, 구로역에서 인천역으로 조정·운행해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박춘선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올 설에도 귀경 고객이 전철을 이용하여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심야 전동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며 “또 설날 수송기간에 광역수송 대책본부를 가동해 열차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시 전동열차 운행시각은 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전철톡’, 철도고객센터(1544-7788) 또는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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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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