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모래 맞아?"…칼로 자르고 손으로 뭉칠 수 있는 '마법의 모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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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없이도 뭉칠 수 있는 모래'
'칼로 무 베듯 자를 수 있는 모래'

이쯤 되면 사실 "그건 모래가 아니잖아"라는 반응이 나올 법하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모래가 있다.

유투브에 올라 온 한 영상에는 손으로 주물러 원하는 모양을 만들고, 반대로 흩뿌려도 완전히 흩어지지 않는 모래가 나온다. 그렇다고 점토처럼 마냥 질퍽하게 뭉쳐 있는 것도 아니다. 칼을 이용해 여러 토막으로 깨끗이 자를 수도 있다.

이 영상에 등장하는 '마법의 모래'는 한 유아용품 업체의 '신개념 모래놀이' 제품이다. "98%가 순수한 모래이며 친환경 제품으로 알러지를 유발할 요소도 없다"고 광고한다.

이 제품을 쓴 사용자들은 "공기 중 습기나 물이 섞이면 안 되기 때문에 밀봉 상태로 잘 보관해야 한다"며 "잘 뭉치는 성질이 있긴 하지만 진공청소기로 청소해줘야 모래 알갱이를 깨끗이 없앨 수 있다"는 후기를 남겼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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