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선제 개헌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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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6일 열린 민한▲의원총회에서 발언자 대부분이 대통령직선제를 들고나와 당장 대통령직선제 개헌을 당론으로 결정짓자고 요구.
이관형·안건일·허경만·김병오·한광옥·홍사덕·이윤기·고영구·이형배·홍성표의원등이 차례로 발언권을 얻어 『야당성을 회복하고 수권정당의 의지를 국민앞에 보이는것은 국회법개정등 정치의안의 우선처리가 아니라 대통령직선제개정 의지를 밝히는것』이라며 이의 당론채택을 주장.
허경만의원은 『당지도부가 개헌의지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국민으로부터「체제내 공존」이라는 오해를 받는다』, 김병오의원은『총재는 이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가지라』, 홍사덕·고영구의원은『오늘 이자리에서 이문제에대한 유총재의 견해를 분명히 밝히고 결정읕 지어달라』 고 촉구.
이에 유총재는 『대통렁제에서 직선제는 당연한 상식이며 대통령면담때에도 이같은 주장을 한바있다』 고밝히고 『당무회의등 당공식기구를 거쳐 적어도 이번 회기중에 그안을 내도록하겠다』 고 당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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