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참여로 손보업계판도 뒤바뀔수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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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현대그룹이 라이프계열의 동방화재를 인수함에따라 손보업계의 판도가 크게 바뀔 전망.
이는 현대그룹이 지금까지 계열 손보사를 갖지못해 연간2백억원정도(자동차제외)에 달하는 보험료를 현대가 약2O%의 지분을 갖고있는 국제를 비롯, 10개 손보사에 나누어 내기로했으나 동방화재의 인수를 계기로 이물량이 모두 동방으로 옮겨갈것으로 보이기 때문.
이에따라 지난해 원수보험료기준으로 3백70여억원의 실적을 올려 업계6위에 머물렀던 동방이 5백억원선의 업계상위그룹인 삼성계열의 안국, 럭키금성계열의 범한화재와 비슷한 상위권으로 뛰어올라 이들 3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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