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TCL 차이니즈 시어터에서 영화 '주피터 어센딩' 시사회가 2일(현지시간) 열렸다. '주피터 어센딩'은 인류를 구원할 운명을 지닌 '주피터'가 절대자로서 깨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매트릭스' 시리즈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시킨 워쇼스키 남매 감독은 광활한 우주 속 지구는 식민지 중의 하나에 불과하며 외계 종족이 인간을 재배한다는 기발한 내용을 통해 인간과 우주의 시스템에 관한 놀라운 세계관을 그린다. 밀라 쿠니스, 채닝 테이텀 등 영화에 출연한 배우와 감독이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AP=뉴시스·워너브라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