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부산항에』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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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가요계에서 10여명의 가수가 취입경쟁을 벌이는 등 조용필의『돌아와요 부산항에』가 최근 히트가도를 달리고 있다.
금년봄 조용필의 방일공연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돌아와요 부산항에』는 애틋한 가사와 멜로디가 듣는 사람의 심금을 울린다는 평이다.
현재 조용필(CBS 소니)을 비롯, 교포가수 이예선, 일본인 인기가수「마스이 야마」(증위산), 「아쓰미·지로」(악미이낭) 등이 레코드취입을 끝낸데 이어 결혼후 미국에 건너갔던 이성애와 일본의 인기여가수「야시로·아끼」(팔대아기)가 9월중『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취입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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