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조류독감 비상방역 돌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22일 "조류독감이 세계 여러 나라를 휩쓸고 있는 것과 관련해 조선에서 이를 막기 위한 강력한 국가적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모든 가금 목장에서 일제히 비상방역에 들어갔다"며 "내각 사무국과 성.중앙기관 일꾼과 전국의 수의방역.보건 부문 일꾼들이 조류독감을 사전에 막기 위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농업성은 수의검사를 강화, 수의검사증이 없는 축산물이 공급.판매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조선신보는 덧붙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