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남아도는 쌀 … 폐교 운동장에 벼 더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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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지난달 29일 충남 당진시 우강면의 한 폐교 운동장에 쌓인 벼 더미를 우강농협 관계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우강농협 미곡처리장(RPC)은 자체 창고가 넘쳐 폐교와 다른 공터에 벼 1만t을 쌓아 놨다. 2013년부터 2년 연속 풍년이 들었는데 쌀 소비는 갈수록 줄면서 쌀이 팔리지 않아 생긴 현상이다. 충남뿐 아니라 전국의 농협RPC가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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