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황승빈, 발목 부상으로 결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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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제공]

프로배구 대한항공 세터 황승빈(22·1m83㎝)이 발목 부상으로 LIG손해보험전에 결장했다.

황승빈은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5라운드 LIG손보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으로 빠졌다. 출장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 전 연습에 참가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연습 도중 발목을 다쳐 오늘 경기는 쉬기로 했다.

심하지는 않지만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대한항공에 입단한 황승빈은 올 시즌 강민웅(30)과 절반 정도를 나누어 뛰고 있다. 특히 외국인선수 산체스와의 호흡이 좋아 시즌 중반부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왔다.

인천=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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