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영화제『세번은…』출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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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오는 9월 개최되는 제52회 베니스영화제에 우리나라에서는 동아수출공사의『세번은 짧게 세번은길게』(김호선감독)를 출품하기로 결정됐다.
장미희·송재호가 주연한 이 영화는 자기 아파트를 잘못찾아 콜걸이사는 아파트로 들어간 한 기술자가 겪는 기상천외의 경험을 통해 돈과 인간과의 관계를 예리하게 풍자했다.
지난81년11월 단성사에서 개봉돼 한달동안 6만명을 동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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