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 피해농에 47억원을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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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정겅부는 강원·경북등 6개도의 우박피해농가에 대해 47억원을 풀어 각종지원을 해주기로 결정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및 관계부처협의를 거쳐 14일 농수산부가 밝힌 종합대책에 따르면 우박피해가 50%이상인 농가에는 올해 지원한 29억5천7백만원의 영농자금상환을 1년간 미루어주고 이자도 면제하며, 피해정도가 80%이상인 농가에 대해서는 대파종자값과 비료대금으로 2억7천3백만원을 대주기로했다.
이밖의 우박피해보상대책은 다음과같다.
▲피해지역 병충해방제농약대금 4천3백만원 배정▲경지면적 1정보미만의 피해농가 중·고생자녀 6개월간 수업료면제 ▲경지면적 1정보미만으로서 50%이상 피해농가에 취로사업비 3억3천만원 살포▲경지면적 1정보 미만으로서 80%이상 피해농가에 구호 양곡비 7천만원 지원 피해 정도에 따라 1억 7백만원에 해당하는 지방세 감면 ▲희망농가에 무이자로 정부 양곡 대여 담배농가에 대해 4억7천만원 피해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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