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독신녀 알몸 변시체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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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연합】 아파트에 혼자살던 20대여인이 의문의 변시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하오4시쯤 인천시문우동350 간석주공아파트64동406호에 사는 표상복씨(27·여)가 알몸으로 손이 묶인채 가슴 6군데를 흉기에 찔려 숨져있는것을 두원교역(대표 박광서·46)직원 고석중씨(40·서울목동328)가 신고, 뒤늦게 발견됐다. 고씨에 따르면 숨진 표씨와 내연의 관계인 이회사 대표박씨가 지난11일 밤9시30분쯤 표씨의 집을 방문해보니 안방에서 표씨가 숨져있었다고 말했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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