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월정리에서 발견돼 5월 천연기념물로 가지정된 '용천동굴'에서 대규모 호수가 최근 발견됐다. 발굴조사단은 13일 "이 호수는 너비 7~15m, 길이 200m, 수심 6~15m로 동굴 내 호수로선 국내 최대 규모"라며 "조사가 끝나면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굴 내 호수에서 조사단이 고무보트를 타고 탐사 중이다. 이 호수는 '천년의 호수'로 명명됐다.
[제주도동굴연구소 제공]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월정리에서 발견돼 5월 천연기념물로 가지정된 '용천동굴'에서 대규모 호수가 최근 발견됐다. 발굴조사단은 13일 "이 호수는 너비 7~15m, 길이 200m, 수심 6~15m로 동굴 내 호수로선 국내 최대 규모"라며 "조사가 끝나면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굴 내 호수에서 조사단이 고무보트를 타고 탐사 중이다. 이 호수는 '천년의 호수'로 명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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