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건널목서도 버스가 열차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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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부산=연합】 13일 상오6시10분쯤 부산시전포동 신진여객앞 우암선철길 건널목에서 창신여객소속 부산5자2817호(운전사 추순구·30)시내버스가 건널목을 건너려다 부전역에서 우암역으로 가던 제5233호 화물열차 (기관사 허길웅·45)에 차 중간부분을 들이혔받다.
이 사고로 10여m나 퉁겨나간 버스가 철도변에있는 서일순씨(45·여)의 집등 5채의 무허가 판자집을 덮쳐 서씨등 주민과 버스승객등 1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병원에 입원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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