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자동차보험 취급위해 10개 손해보험회사 준비서둘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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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그동안 1개회사가 다루어오던 자동차보험의 독점 영역이 허물어짐에 따라 10개 손해보험회사들이 오는 9월부터 독자적으로 이를 취급하기 위한 준비에 바쁘다.
안국·범한·고려화재등은 공동 카르텔형식의 자동차보험이 인정되지 않으므로 이를 독립상품으로 자율적으로 개발, 재무부의 인가를 받아 곧 판매할 예정이다.
관계 손보사들은 이미 자동차보험업무를 다룰 인력을 보험공사에 의뢰, 연수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전담부서 및 각지점설치, 정비공장·의료기관과의 지정계약체결을 서두르고 있다. 또 담보력을 늘리기위해 각각5억원씩 증자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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