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몰아 보세요…대한항공 시뮬레이션 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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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다음달 6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민간 항공기 비행 시뮬레이션 대회를 연다. 대회 참가자들은 PC 모니터상에서 공항을 이륙해 '상승→강하→선회→착륙' 등의 일반적인 비행을 실시하는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20명을 가린다. 본선에서는 고도의 비행기술인 정밀접근 및 착륙 시의 조종 능력을 평가해 결선 진출자 4명을 결정하고, 결선에서는 악천후 비행 테스트까지 거친다. 1, 2위 입상자는 미국 시애틀에 있는 미국 보잉사 공장을 시찰할 기회를 얻는다. 참가 신청은 6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kr)와 대한항공 운항훈련원 홈페이지(www.kalft.co.kr)에서 받는다. 선착순으로 200명만 참가할수 있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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