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봉 또 등반사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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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지난 4월3일 대형등반사고를 냈던 인수봉에서 또다시 등반사고가나 대학생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2일 상오 10시40분쯤 서울 북한산 인수봉에서 암벽등반에 나섰던 가톨릭의대 산악부원 4명이 자일을 걸다 암벽에 박힌 볼트가 빠지면서 30m 아래로 미끄러져 이들 중 손우익군 (23·본과 2년) 이 목뒷덜미를 찢기는 중상을 입었으며 이기현군 (21·본과 1년)이 온몸에 찰과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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