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한국, 이창호 등 6명 8강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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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본선 2회전(16강전)이 30일 유성에서 열렸다. 16강전의 최대 격전장은 이창호 9단 대 중국랭킹 1위 구리 7단의 대결이었는데, 이창호 9단이 반집 차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세돌 9단.조훈현 9단.유창혁 9단.최철한 9단.김명완 7단 등 6명이 8강에 올라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다. 중국은 뤄시허.후야오위 2명이 8강에 진출했고, 일본은 전멸했다. 8강전은 11월 16, 17 이틀간 대전 삼성화재 연수원에서 열린다. 8강 대진은 이창호 대 유창혁, 조훈현 대 최철한, 이세돌 대 뤄시허, 김명완 대 후야오위. 다음은 16강전 결과.

유성=박치문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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