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냉동난자 수정성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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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사상최초로 냉동된 태아로 임신한 한 여성이 실험실에서 태아가 인공수정 된지 13개월 만인 오는 9월 출산할 것이라고 멘번의 모내시 대학 의사들이 1일 발표했다.
모내시 대학의 의사들은 태아를 영하 2백도의 액화 질 소속에 4개월간 냉동 보관한 후 지난 1월 이를 다시 녹여 빅토리아출신의 한 여인에게 이식했다고 밝혔다.
의사들은 이 여성이 임신 14주 째에 있으며 태아도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태아의 냉동방법은 동물들에게 흔히 사용되지만 인류에게 적용하기는 이번이 세계최초라고 의사들은 말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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