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앞둔 시한부 사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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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KBS제1TV『명화극장』(1일 밤10시10분)-「연인들」. 시한부 인생을 사는 한 젊은 여인의 절망적인 사랑의 격정을 그린 멜러물. 윈제 A Place For Lovers. 죽음을 앞둔 절망적인 상황의 「줄리아」는 혼자 여행중 옛날에 안면이 있던 「발레리오」를 부른다. 이들은 둘만의 장소를 찾아 며칠로 기약된 사랑을 즐긴다. 「줄리아」의 친구가 그녀를 입원시키기 위해 찾아왔으나 「줄리아」는 얼마 남지않은 사랑을 위해 치료를 거부한다
원작「브루넬로 론디」의 희곡『아만티』「빗토리오 데 시카」감독, 「폐이 디너웨이」「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주연, 69년작, 8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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