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50년대 여성잡지 45종 영인본 39권으로 묶어 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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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재단법인 아단문고가 여성 잡지를 주제로 한 ‘미공개 자료 총서’ 39권을 출간했다. 1910∼50년대 간행된 여성잡지 45종 228권의 영인본을 묶었다. 1~14권에는 일제 강점기 대표적 여성지인 ‘신가정’, 15권엔 유일선·신채호가 편집·발행인을 맡은 한국 최초의 여성잡지 ‘가뎡잡지’의 영인본 등을 실었다. 이태준·염상섭·심훈 등의 소설이 실린 ‘부인공론’ ‘여성시대’ 등 도 포함됐다. 낱권으로 팔지 않는다. 39권 한 세트 390만원.

신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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