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핵전력 대폭증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파리AFP=연합】프랑스 정부는 20일 핵군사력증강을 목적으로 한 총액 8천3백억프랑(약1쳔2백억달러)규모의 85∼89년 군사계획법안을 채택했다.
「샤롤·에르뒤」국방상이 이날 각료에 제출한 이 법안은 의회에서 야당의 반대로 커다란 정치적 쟁점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에 포함된 군사력증강계획요지는 다음과 같다.
▲공군=85년에 일부 미라지-4 및 미라지-2000제트기에 사정2백km의 중거리 공대지핵미사일장착.
▲육군=사점90km의 풀러튼미사일을 핵탄두가 장착될 사정3백50km짜리와 중성자탄이 장치될60km짜리하떼미사일로 대체, 1992년부티 실전배치.
▲해군=오는 85년에 탄두6개, 사정4천km인 M-미사일 16기를 적재한 프랑스의 6번째 미사일잠수함취역. 88년에 7번째의 미사일 잠수함 건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