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국가대표 대폭개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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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대한축구협회는 축구국가대표팀을 대폭 개편, 16일대학교를 주축으로한 새화랑 18명을 확정했다.
오는 6윌의 대통령배 국제대회와 11윌의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1차예선(방콕)에 출전할 새 화랑팀에는 작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선수중 이태호·변병계·이오실 박경동등4명만 남고 정해원 강신우 최정호 장외룡등이 대거제외돼 전례드문 대폭적인 수술이 단행됐다.
공격진에도 지난3월 대통령배쟁탈 전국축구대회서 혜성과 같이 등장,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던 준족노인호와 신동철등 명지대콤비가 가세했고 GK로는 청소년대표 출신의 최인형(서울시청)과 이주한(동국대)등 신예들이 발탁됐다.
◇화랑팀명단▲감독=조윤옥▲코치=이세연▲GK=최인영(서울시청·21)이왕한(동국대·21)▲FB=박경동 (한양대·22)이중갑(명지대·21)조구(명지대·22) 김평석(광운대·25) 김호봉(주틱은26) 안병서(포철·25) ▲LK=이서호 (대우·21) 이흥매 (한양대·22) 조민국 (고려대· 20) ▼이용환 (고려대·23) 이태희 (국민은·24) ▲FW=최병촌(연세대·22) 이태엽 (국민은·24)신동철(명지대·21)노인호(명지대· 23) 김중병(서울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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