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을 비롯, 경기도 10개 지역과 인천 중남부 지역에 13일 오후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시흥시 정왕동의 경우 오후 4시 현재 오존농도가 주의보 발령기준치(0.12ppm)를 넘어선 0.159ppm을 기록했다. 또 수원시 우만동, 안양시 호계동, 과천시 별양동, 구리시 수택동, 군포시 산본동, 안산시 고잔동, 성남시 수내동, 남양주시 금곡동, 의왕시 부곡3동도 0.120~0.135ppm을 기록해 해당 시 전지역에 주의보가 내려졌다.
인천에서도 구월동이 0.135ppm으로 나타나 중남부 지역에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후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