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팔릴수있는 상품」 개발 힘쓸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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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80년 일본의 민간구매사절단이 한국에 온 성과는 그나름대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때 일본측의 수입상담액이 10억달러 정도였는뎨 그후 수입성향이 되어 한국의 대일수출증대에도 많이 도움이 되었으리라 ale습니다.』
「우애다·미쓰오」(직전삼남) 일상정(일)사장의 이야기다. 「우에다」사장은 당시 구매사절단장.
이번에는 제15차 한일민간합동경제위원회 일본측 대표단의 단원으로 서울에 왔다.
앞으로 또 구매사절단 파견계획은 아직 거론되고 있지는 않지만 한국의 상표중 어떤 것이 일본에 팔릴수 있을지 연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국 현안의 기술이 전문제에 관해서는 이번 합동경제위원회에서도 최우선 테마였다고 밝히고『앞날을 위해 쌍방이 적극 협력해야할것』이라는 의견이었다.
일일본이 선진국의 압력을 받아지난해부터 3차에 걸쳐 단행한시장개방책은 선진국위주가 아닌지요.
▲일본이 관세를 크게 내린 품목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전부 선진국에 유리한 품목이라고만 볼수 없읍니다. 발전도상국이 일본에 수출을 늘릴수 있는 품목도 많이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일한국의 외상문제에 관해서는. ▲일부 일본신문에 이문제가 보도되었지만 일본의 경제계의 견해는 보도와는 다릅니다. 한국의 외상는 한국의 지불능력이나 경재전망등을 비추어볼때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간의 무역불균형시정, 경협, 또 기술 이전문제는 양국이 인내률 각고 꾸준히 해결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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