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객업소 위생시실 철저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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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 대통령은 7일하오 보건의날을 맞아 영부인 이순자여사와 함께 지창택 대한치과의사협회 명예회장 등 보건유공 포상자 24명을 접견,다과를 나누며 환담했다.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정부는 국민 모두가 의료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하고 『그러나 복지에는 재정적 뒷받침이 있어야 하므로 무리한 복지정책을 추구하다 나라재정이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일부선진국의 사정을 귀감삼아 국가재정에 맞추어 신중하게 단계적으로 복지정책을 펴나갈것』 이라고 말했다.
전 대통령은 『올해는 대규모 국제회의가 많이 열리므로 접객업소의 위생시설을 완벽하게 점검, 개선토록 지도·계몽하고 철저한 위생관념을 갖도록 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자리에는 김정례·김병수보사부장·차관에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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