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도 반등 550.4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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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삼성전자가 2.05% 급등한 59만7000원으로 마감, 60만원선에 다시 바짝 다가섰다. LG필립스LCD.하이닉스도 1~4% 이상 오르는 등 대형 기술주들 역시 대부분 강세였다. 포스코는 철강 시장 전망이 좋아지면서 4.7%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동국제강.동부제강.현대하이스코 등 여타 철강주들도 함께 상승했다.

지수가 크게 오르면서 대신증권.삼성증권.우리투자증권.대우증권.현대증권등 증권주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도 6.74포인트(1.24%)오른 550.40포인트로 마감, 하락 하룻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액토즈소프트가 '미르의 전설2'의 서비스 계약 갱신 소식으로 12% 이상 급등했고 CJ인터넷과 웹젠이 3~4% 오르는 등 게임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조아제약.대한바이오.바이넥스.메디포스트 등 제약주도 동반 상승했다. CJ홈쇼핑.GS홈쇼핑.아시아나항공.코미팜 등이 오른 반면 NHN.LG텔레콤.하나로텔레콤 등은 내렸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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