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민정당간부와 만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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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상협국무총리는 민정당의 당직및 국회요직개편이 일단락되자 1일저녁 진의종대표위원을 비롯한 당간부들을 P호텔로 초첨, 만찬을 함께하며 약2시간동안 환담.
김총리는 『당이 새진용을 갖추어 츨범했으니 앞으로 당정협조가 더 원활해질것으로 기대한다』 고 했고, 진대표는 『지난2년간의 노지작업믈 토대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정당으로 키워나가겠다』 고 다짐.
임시국회 얘기가 나와 정부측이 『국회에서 매좀 덜 맞게 해달라』 고 하자, 당측은 『정부가 잘해야 매룰 안때릴게 아니냐』 고 받아 웃음이 터졌다고 김용태대변인이 전언.
이자리에는 정부측에서 김총리·김준성부총리·노태우내무·강경유재무장관과 조영길총리비서실장이, 당측에서 진대표·왕상은 중앙위의장·권익현사무총장·정석모정책위의장·이종찬총무·김대변인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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