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폭행 치사사건 민정당도 대책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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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당은 30일하오 중앙당사에서 이춘구 내무차관으로부터 경찰관에 의한 한일합섬 김근조 이사의 폭행치사사건 내용과 경위를 보고 받고 대책을 협의했다.
김용태 대변인은 『내무부의 보고를 토대로 금명간당직자회의를 열어 당으로서도 대책을 세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종찬 원내총무는 『이사건과 관련해 야당 측에서 국회내무위소집을 요구하고 있으나 시기적으로 내무위를 열기에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하고 『4월11일 열릴 임시 국회에서 이 문제를 다루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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