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디아지오코리아·관세청, 세금 소송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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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디아지오코리아와 관세청이 세금의 40∼50%를 감면해주는 서울행정법원의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관세청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5000억원(업계 추산)의 세금 분쟁이 2009년 이후 6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디아지오코리아 측은 “구체적인 금액은 서울세관이 계산한 금액과 디아지오가 계산한 금액을 토대로 합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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