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In&Out 레저] 무슨 축제 갈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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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 왔다. 9월 말부터 10월까지는 1년 중 지역 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는 시기다.

지역 축제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알아본다. 사전에 축제 홈페이지(보통은 시.군 홈페이지)를 꼼꼼히 살펴 시간대별 일정을 짠다. 자칫 인파에 묻혀 사람들 뒤꽁무니만 구경하다 돌아오기 십상이다.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현지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자동차로 축제 행사장 일대가 붐비게 마련이다. 주차 공간을 찾다가 귀중한 시간을 길에서 버리기 일쑤다.

사전에 축제 사무국 등에 문의해 여행사들이 준비한 '축제 참관 여행 상품'을 이용하면 한결 편하다.

주요 축제를 표(下)로 정리했다.

성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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