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성업봉찬사업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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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원불교는 교단창립 72년을 결산하고 교조 소태산대종사탄생1백주년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봉찬사업들을 펼친다.
교단최고 의결기관인 수위단회의는 지난주 임시회의를 갖고 이들 사업을 추진키위한 「원불교창립 제2대 및 대종사탄생1백주년 성업봉찬회」(회장 박광전법사)를 구성,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예산확정을 위한 공청회를 곧 개최키로 했다.
현재 기획되고있는 성업봉찬사업은 ▲이리교단총부개발 ▲영산 성지성역화 ▲아시아 및 국제종교인회의 개최 ▲국제훈련원건립 ▲신도안을 중심한 대전권개발 ▲사회봉공사업 ▲기념대회 및 각종 경축행사등이다.
이같은 10대기간사업외에도 교정의 합리화, 교세확장등의 현안문제들을 교정원을 중심으로 추진한다는것-.
각종 건축사업은 금년부터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나머지 사업들은 83∼91년까지 9개년 계획으로 추진, 3년마다 사업추진 중간평가를 가질 예정이다.
교단창립 제2대말 총회는 88년l월(원기73년)에, 대종사 탄생 1백주년기념대회는 91년 대각개교절(4월25일∼5월25일)에 각각 개최키로 일정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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