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수상소감, 연인 테디 언급 "내년에 더 사랑하자" 애정 과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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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탄생’에서 열연 중인 한예슬(34)이 2014 S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탔다. 한예슬이 수상소감을 말하면서 남친 테디(37·박홍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는 MC 이휘재 박신혜 박서준 진행 아래 ‘2014 SBS AWARDS FESTIVAL’(이하 SAF)의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장현성과 장영남이 시상자로 한예슬이 여자 우수 연기상 중편드라마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 제작진 출연진 모두 너무 감사하다”며 “나의 남자친구 테디에게도 고마움 전하고 싶다. 내년에도 지금처럼 사랑하자”라고 입술을 내밀며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매년 개별로 진행되던 SBS 연말 시상식 ‘가요대전’, ‘연예대상’, ‘연기대상’은 올해 SBS AWARDS FESTIVAL(SAF)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통합축제로 진행됐다. 20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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