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은평구 상·하수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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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모두 8억8천7백80만원을 들여 20건의 상하수도사업을 벌인다.
이중 상수도사업은 17건에 8억5천만원. 일부 고지대와 낡은 수도관이 그대로 묻혀있는 지역에 대해집중공사를 벌임으로써 하루6∼8시간씩만 수돗물 공급을 받던 6천5백50 가구의 물사정이 좋아지게 된다.
하수도사업은 관내에 신개발지가 비교적 많은 편이라 3건에 불과하다. 사업비 3천7백80만원.

<상수도>
▲응암동 126∼124사이 급수관 개량=인구밀집 지역인데도 수도관의 직경이 20∼30mm에 불과해 물사정이 나빴던 곳. 사업비 1억3백40만원으로 낡은 관 9백30m를 직경 80∼4백mm짜리로 바꾼다. 주민혜택 l천8백20가구.
▲녹번동 86주변 급수관 개량=20년 전에 묻어둔 직경30mm짜리 수도관이 통과하는 고지대. 사업비 1천5백만원으로 낡은 관 2백m을 80mm짜리로 바꾼다. 주민혜택 60가구.
▲대조동 89, 91주변 급수관 개량=인구밀집지역. 사업비 2천만원으로 직경30mm짜리의 낡은 관 5백50m를 50∼80mm짜리로 바꾼다. 주민혜택 1백10가구.
▲증산동 l88 주변 급수관 개량=사업비 3천5백20만원으로 직경 40mm의 낡은 관 3백70m를 80∼1백mm짜리로 바꾼다.주민해택 2백50가구.
▲응암동 98 주변 급수관 개량=인근 2백가구가 여름철에 제한급수를 받던 지역.
사업비 3천2백만원으로 30∼40mm짜리 낡은관 3백40m를 80mm짜리로 바꾼다.
▲갈현동 517 주변 급수관 개량=인구밀집고지대.
사업비 1천4백만원으로 30∼40mm짜리 낡은 관 1백50m를 80mm짜리로 바꾼다.
이밖에 응암2동 277∼280사이 ▲응암2동 585∼598사이 ▲대조동 191 주변 ▲수색동 205∼526사이 ▲수색동 288∼290사이 ▲갈현동 308∼309사이 ▲귀산동 198∼200사이 등의 급수관이 개량되며 ▲불광동 독박골가압장과 ▲회산동 신창가압장의 보강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하수도>
▲녹번동 21의220∼206사이=고지대주택가의 진입로로 평소 하수시절이 안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곳. 사업비 9백80만원으로 직경 4백50m짜리 하수관 l백15m를 새로 묻는다.
▲녹전동 44의8∼44의19 사이=복개되지 않은 폭2m의 개천. 악취가 심했다. 사업비 1천만원으로 20m를 복개한다.
▲수색국교 진입로=3천여 어린이들의 통학로. 사업비 1전8백만원으로 7백m짜리 하수관 2백m를 새로 묻는다. <김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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