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서키트 골프 17일부터 마닐라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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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83년도 아시아 서키트골프 제1차전인 필리핀 오픈대회가 17일부터 4일동안 마닐라에서 벌어진다.
한국은 노장 한장상(무소속)을 비롯, 최상호(서울CC) 최윤수(신세계) 김승학(워커힐) 염세운(신세계) 이강선(진달래) 조호상(반포)등 7명의 베테랑들이 출전한다. 이 대회는 지난 73년 김승학이 우승한바 있어 한국과 인연이 깊다.
10차전까지 열리는 아시아 서키트는 필리핀에 이어 홍콩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대만 한국 일본 순으로 열린다. 필리핀 홍콩 말레이지아 일본 등이 총상금15만달러로 가장 많으며 한국 등 나머지는 10만달러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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