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공납금 5%선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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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문교부는16일 83학년도 중·고교공납금을 지난해보다 5%인상했다. 문교부는 신입생입학금도 5% 인상하고, 학교별로 정하는 고교의 학도호국단비는 지난해 수준(1기분1천∼1천6백원)의 5%범위안에서 인상할 수 있도록했다.
이에따라 l기분(3개월) 공납금은 중학교가 ▲1급지(읍이상지역)4만7천3백40원▲2급지(면지역)3만2백40원▲3급지(도서벽지)2만5천5백90원으로 1천2백10∼2천2백60원이 인상됐다.
고교의 경우, 국·공립인문고는 ▲평준화지역 1급지가7만9천6백원▲비평준화지역 1급지 6만1천6백60원▲2급지 5만4천2백50원▲3급지 4만6천1백80원이다.
국·공립실업고는 급지에 따라 3만5천50원에서 7만9천6백원까지, 그리고 사립고교는 5만8천8백10원에서 7만9천6백원까지로 각각 책정됐다.
이밖에 문교부는 각종학교와 고등기술학교, 기술학교·고등공민학교, 그리고 유치원공납금은 5%범위안에서 학교장이 교위의 승인을 얻어 정하도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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