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보고회, 국회 상위 방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5일 서울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서울 시정 보고회는 민한당 의원들의 신랄한 추궁으로 김성배 서울시장이 궁지에 몰리는 등 마치 국회 상임위 회의를 방불.
28명의 서울 출신 의원 중 26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이원범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은 △지하철 완공 때까지만이라도 택시합승 허용 △여의도 샛강 매립공사 재검토 △강서구·하천복지에 대한 사유재산 보호 등을 촉구.
정남 의원(민정)은 올림픽에 대비한 도로망과 주차장 정비를 거듭 촉구했고 다른 많은 여야의원들도 샛강매립 후의 토지 이용문제 등에 관해 집중적으로 질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