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해외 여행 억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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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외무부는 무분별한 해외 여행을 억제하기 위해·해외 여행자 심사를 강화하고 소양 교육에 건전한 여행을 유도하는 강좌를 신설키로 했다.
한 당국자는 10일 특히 문화 여권을 신청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국제회의 및 세미나 등의 참석 예정자 중 무자격자를 가려내기 위해 언어 능력 등에 대한 자격 심사를 강화하고 ▲대상자의 단체 가입 시기를 명시토록 해서 단체 가입이 얼마 안된 사람이 해외에 나가는 것을 억제하며 ▲종교 단체의 해외 여행자에 대해서는 소속 교단이나 종단 책임자의 추천서를 첨부토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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