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 삭감 항의 불 연예인 하루파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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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프랑스의 남녀배우와 연예인들이 정부의 실업수당 삭감조치에 항의하는 24시간 총파업을 벌여 전국의 극장과 영화제작 및 TV방영을 마비시켰다고.
이번 연예인들의 파업은 정부가 예술인들의 연간 기본 총 노동시간을 5백20시간에서 1천시간으로 대폭 늘려 실업수당산출 근거를 매우 불리하게 만들었기 때문.
프랑스에서는 연예인들의 실업자 수가 갈수록 많아져 1936년 6만 명이던 연예인들의 수가 68년에는 2만 명으로, 그리고 오늘날에는 1만5천명으로 줄었다는 것.【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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