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21일 예체능 계를 제외한 6천6명의 83학년도 신입생합격자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원결과 미달사태를 빚었던 10개학과는 제2, 3지망에서 모두 충원됐다. 학교측은 합격선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당초 예상보다 높아 전체 합격자의 70%가 2백98점 이상이며, 80%는 2백92점 이상 90%이상은 2백74점으로 밝혀졌다.
전체합격자 6천6명 중 여학생은 1천3백22명으로 전체의 22%를 차지,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강신택 교무처장은『배짱지원 학생도 상당수 있었으나 모두 탈락됐으며 모집인원의 80%는 제1지망에서 합격됐고 3지망 합격자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