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예비군 등 표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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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21일 상오 중앙청 회의실에서 전두환 대통령주재로 올 들어 첫 대 간첩대책 중앙회의를 열고 당면과제를 광범위하게 논의했다.
회의에는 전대통령을 비롯해 정래혁 국회의장, 김상협 국무총리, 윤성민 국방장관 및 각 부처장관, 국가안전기획부장, 합참의장 겸 대 간첩대책본부장, 3군 참모총장. 전국치안·예비군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대 간첩대책업무에 간접적으로 지원과 협조가 요구되는 정치·경제·언론 및 종교계인사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전대통령은 대 간첩활동에 공이 큰 5개 우수예비군부대, 5개 방위협의회, 2개 국 가 중요기간산업체, 1개 전경대대를 표창했다.
표창 받은 부대·협의회 등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우수예비군부대(5개)▲전북진안 주천면▲서울삼성통합연대▲경기평택 서부출장소중대▲강원속초 교동중대▲부산동양고무대대
◇우수방위협의회(5개)▲전남 고흥군▲경기 안양시▲강원 강릉시▲경남 밀양군▲전북 김제군
◇기간산업체(2개)▲한국전력▲포항제철
◇전경대대(1개)▲전투경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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