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공학 등은 인류의 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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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교황「요한·바오로」2세는 18일 유전공학과 임신중절, 그리고 공해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날 교황청 문화담당 주교위원회에서『인류는 돌이킬 수 없는 환경악화, 유전자조작, 태어나지 않은 생명의 절단 등에 의해 그 생물학적 존립을 위협받고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또『관능과 무분별한 소비 등 쾌락적 시류 때문에 인류가 그 도덕적 존립을 위협받고있다』고 강조하고『인류는 사람의 영혼을 구속하는 일부 정치적인 정권 또는 이념저거인 정권에 의해 희생되고 있다』고 말했다.【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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