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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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약수교희 청년회선교단(단장 김태환·21·학생)은 22일하오 남북애육원(서울대림2동)에서 크리스머스 특별예배를 가졌다.
선교단원 20여명은 3살부터 고교생까지의 60여원생들과 6개조로 나눠 성극·패션쇼등 장기자랑을 했다.
우승팀에는 미리 준비해간 대형케이크의 촛불을 끌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등 화기애애한가운데 오랜만에 웃음이 가득했다. 장기자랑후에도 양말등 간단한 선물이 원생에게 돌아갔고 다과회도 있었다.
또 선교단원 10여명운 남아원생들과 잠자리를 같이하며 고아인 원생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옛날얘기를 들려주었다.
서울사당동 남일교회 청년회(회장 박종욱)도 연말불우이웃돕기 자선모금회를 가져 교인전체를 상대로 한 활발한 모금활동을 벌이고 또 1일찻집을 운영, 희망소년원(서울역촌동)을 찾아 성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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